식중독 주제로 기념 포럼도 개최
경인지방식약청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인천시 남구 주안동 소재 청사에서 시험분석센터 발족을 기념해 현판식과 ‘식중독 안전관리’를 주제로 한 기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험분석센터 현판식은 관내 유관기관, 산업계, 소비자단체, 학계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시험분석센터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경인식약청은 식품 등의 신속 정확한 시험분석과 새로운 검사법 개발 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24일 정원 88명의 시험분석센터를 신설하고 36억원 상당의 최첨단 분석장비를 보강했다.
또한 기념 포럼에서는 최근 식중독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는 노로바이러스를 조명하고, 안전관리를 위한 각계의 입장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충북대 김광엽 교수와 소비자시민의모임 문은숙 기획처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급식현장의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인식약청은 내년 10월 완공예정으로 실험실 증축(지상4층, 600평, 사업비 29억원)을 추진하고 있어 세계적 시험분석센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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