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지난 5월 29일 부산 감천항 수산물 수출가공 선진화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수출전략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해수부와 aT는 수산물 수출·가공업체의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수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출설명회에서는 수산물 수출 경험이 많지 않거나, 수출을 준비하는 중소업체를 위해 수산물 수출지원 사업을 소개함과 동시에 수출 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또 수산물의 수출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원물 수출 비중이 높은 수산물의 수출구조 개선방안도 모색했다.

박종서 aT 식품수출본부 이사는 “이번 수출 설명회를 계기로 부산 수출가공선지화단지가 우리나라 수산 가공식품의 수출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배 기자 iwb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