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신사이바시 점을 모델로 가맹사업 본격 시동
홍초불닭이 지난 27일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해외 첫 가맹점을 열었다. 홍초불닭은 지난 해 4월 국내 최초로 순수 독립 자본으로 일본에 진출, 도쿄 시부야에 직영1호점을 운영중이며 첫 가맹점이 위치한 신사이바시는 오사카 제일의 쇼핑지역으로 도톤보리와 같은 관광명소와도 가까워 젊은이들이 몰리는 지역으로 홍초불닭의 주고객층인 2-30대의 유입이 용이한 곳.
홍초불닭을 운영하는 ㈜홍초원의 송철순 해외사업부문장은 “다음달 16일 도쿄 아카사카에 개점하는 직영 2호점을 포함해 연내 10개로 매장수를 늘릴 계획이다”라고 전하고 “한때 일본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고춧가루 열풍이 일었던 것처럼 불닭을 통해 매운맛 재열풍이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초불닭은 지난달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주류업체인 산토리社와 사업제휴를 맺고 일본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게 됐으며 홍초불닭은 국내에서 150여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올해 4월 중국 베이징에도 진출, 국내외에서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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