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ㆍ경기지역 56개 주요 매장 택배서비스 시행 중
국내 최대 규모의 패스트푸드 업체 롯데리아에서 고객 편의를 위한 독특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0일부터 서울ㆍ경기 지역 56개 주요 매장에서 택배신청을 접수받고 있는 것.
매장 폐점시간인 밤 10시까지 접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낮 시간대에 택배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리아 마케팅실 이장묵 실장은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롯데리아 택배서비스는 각 지역 요지에 위치한 롯데리아 점포의 지리적 이점을 이용한 영업전략 중 하나”라며 “향후 고객의 반응에 따라 서비스 지역의 전국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태택배주식회사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는 ‘롯데리아 택배서비스’는 가까운 롯데리아 매장을 방문해 택배접수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되며, 요금은 건당 최소 5천원이다.
평일 오후 2시 이전에 접수하면 전국 익일 배송이 가능하고, 토요일은 정오 12시까지 접수신청이 가능하다.
전정아 기자 jeon79@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