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자헛은 28일 국제비영리단체 굿네이버스가 매년 방학마다 결식아동들을 위해진행하는 썸머스쿨에 동참, 결식아동들을 위한 요리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피자를 구울 수 있는 설비를 갖춘 이동식 레스토랑 차량 안에서 아이들이 직접 피자를 만들어보고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이같은 피자헛의 자선활동은 ‘사랑 나누기, 피자 나누기’ 라는 주제로 14년 전부터 꾸준히 계속되어 왔다.

멤버쉽 카드의 수익금을 기반으로 국립청각장애인학교인 서울농학교에 <한국 피자헛 장학회>를 설립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조리가 가능한 이동식 차량을 마련해 전국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피자만큼이나 훈훈한 정까지 더불어 나누는 자선활동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피자헛의 자선활동은 전국 각지의 340개 매장에서도 지역별로 이루어지고 있다. 장애아동 시설 및 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방문과 매장 초청 행사 등을 시행하는 것은 물론,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이 있거나 수해나 폭설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물품지원 등 실질적인 후원활동을 벌인다.

피자헛 마케팅 담당자는 “피자헛이 맛과 서비스에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피자 브랜드로 21년간 성장해 온 것은 모두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며 “피자헛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고객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사랑 나누기 피자 나누기’ 활동을 통해 기업 시민의 의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정아 기자 jeon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