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중국관광객 전문식당' 지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8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국관광객 전문식당' 지정사업은 중국관광객 음식 서비스 개선을 통한 중국관광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자 하는 일반 음식점이나 관광식당이 신청 대상이다.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등 공정한 절차에 의해 최종적으로 중국관광객 전문식당 100곳이 '단체 전문식당'과 '개인 및 단체식당'으로 구분돼 선정될 예정이다.

문광부와 관광공사는 지정된 중국관광객 전문식당에 대해 소개책자의 발간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지원과 함께 관광공사 해외지사와 국내 여행정보사이트(www.visitkorea.or.kr), 중국어 온라인 홍보 홈페이지(www.tour2korea.com) 등에 동시 게재해 인바운드 여행사와 내국을 비롯한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중국관광객 접대를 위한 중국 음식문화 및 마케팅 관련 교육도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부(www.mct.go.kr) 및 한국관광공사(www.knto.or.kr) 홈페이지에서 확신할 수 있다.

김병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