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은 매년 휴가철 직장인과 학생들의 헌혈인구가 감소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와 휴가 전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상그룹은 명형섭 사장을 비롯한 4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서울 신설동에 소재한 본사 강당에서 헌혈을 실시하며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영섭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범 국민적으로 헌혈을 하고 휴가를 떠나는 문화가 안착돼 더불어 사는 사회가 실현될 수 있길 바란다”며 “그룹 전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캠페인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상그룹의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은 올해로 9회째다.
신지훈 기자 sinji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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