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아이스크림 제조시설 폐쇄, 외식 업주 구속
O모 씨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무허가 시설에서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 1만5321㎏을 판매했고, 앞서 같은해 1월부터는 해당 아이스크림 제조업체가 폐업한 사실을 알면서도 해당 시설에서 만든 아이스크림 3891㎏을 납품받아 판매했다.
해당 제품은 이른바 터키식 아이스크림으로 불리며 주로 O모 씨가 운영하는 터키식당에서 지난 6월까지 총 1만7112㎏(시가 3억1372만원 상당) 판매됐다. 식약처는 무허가 아이스크림 제조시설을 폐쇄하고 남은 제품 1410㎏을 압류조치했다.
이인우 기자 l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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