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박영순 구리시장을 비롯해 정성훈 한양대 대외협력처장, 구리시 어린이집 원장ㆍ유치원연합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구리시 아차산로 413번길 39에 마련된 센터는 구리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고 한양대가 운영한다.
센터는 지난 4월 위탁운영 공모와 위탁기관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한양대가 최종 선정돼 오는 2016년 말까지 위탁운영을 맡는다.
8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구리시 내 어린이 급식시설의 영양과 위생관리 등에 대한 맞춤형 급식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엄애선 센터장은 “센터는 조리종사자, 학부모, 어린이, 교사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하게 된다”며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과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건강식단이 제공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우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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