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00여 급식장서 뇌건강에 좋은 메뉴 제공
㈜아워홈(대표 이승우)이 여름철 불면증을 극복할 건강 식단을 소개하는 ‘뇌를 깨우는 식단, h-plus 건강캠페인’을 전국 800여 급식장에서 운영한다. 아워홈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뇌건강에 좋은 식재를 활용한 메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급식장은 뇌 속의 아세틸콜린 수치를 높이고 기억력을 좋게 해주는 비타민 B6과 B12, 수면 시 방출되는 멜라토닌의 흐름을 돕는 트립토판과 티로신이 함유된 식재로 음식을 제공한다. 또 술 해독을 도와 뇌건강을 지켜주는 나이아신, 비타민 B1, 비타민 C가 들어간 식재와 뇌에 활력을 주는 향신료들도 메뉴에 활용된다. 이밖에 참치, 고등어, 돼지고기, 두부, 우유, 치즈, 바나나, 아몬드, 현미, 브로콜리 등 건강한 식재도 사용한다.
더불어 급식장 내에 부스를 마련, 집중력 높이기 게임을 진행해 뇌혈관 순환을 촉진하는 유자 주스를 후식으로 제공한다.
지난 9일 캠페인을 시범 운영한 메리츠타워 강남점은 웰빙연두부나물비빔밥, 해물카레볶음밥, 콩국수, 제육불고기참나물냉채, 고등어김치찌개 등이 제공된 바 있다.
박영민 아워홈 FS메뉴개발팀장은 “불면증은 다음 날 업무 후유증으로 이어지는 만큼 극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워홈 급식이 건강한 일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 sinji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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