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기업 상담, 농식품수출기업 상담 등 일자리 제공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aT 퇴직 임직원 모임인 ‘aT포럼’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시니어직능클럽’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aT는 이에 따라 ‘시니어직능클럽’에 △식품외식기업 상담 △농식품수출기업 상담 △단체급식업체 점검 △채소수매비축 품위점검 △수입콩 유통실태 조사 등 일시적이나 현장 경험이 요구되는 분야에 40명 내외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직능클럽’은 동일한 직장 퇴직자들이 퇴직 전 기업과 연계해 경력을 활용하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운영비를 일부 지원하는 가운데 해당 기업과 퇴직자 단체가 협의해 설립하는 퇴직자 일자리 및 자원봉사 전담기구다.
심호영 aT시니어직능클럽 대표는 “일할 수 있고 개인적 역량도 충분히 갖추고 있지만 정년이라는 한계 때문에 전문성이 사장되고 있었다”며 “축적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전문 역량 보유 퇴직자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농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고령화 사회의 연착륙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원배 기자 lwb21@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