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를 뜻하는 쉐프(Chef)와 일본어 덴푸라(튀김어묵)를 합성한 쉐프덴은 ‘쉐프가 만든 고급 어묵’이라는 의미와 쉐프(Chef)에 영어 ‘Than(~보다 더)’을 합성해 ‘쉐프 보다 더 나은’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제품은 ‘쫄깃한 떡말이’, ‘탱탱한 소시지말이’, ‘달콤한 고구마’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떡, 사조대림은 소시지 등 봉 형태의 재료를 어묵이 둘러싸고 있는 ‘말이형’과 봉 형태 어묵에 고구마 등 속재료를 넣은 ‘속심형’ 등 기존 출시 제품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새로운 모양과 부재료를 사용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제품의 원재료를 차별화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최고급 명태 연육을 사용해 어묵의 쫄깃한 식감과 담백함을 살렸으며, 어묵과 함께하는 떡, 고구마, 소시지 돈육 모두 100% 국내산을 사용했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어묵은 그동안 저가 제품이란 인식이 많았으나 쉐프덴을 통해 소비자들의 인식이 크게 바뀌길 바란다”며 “기존 반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어묵의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김상우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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