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381개 업체 전통발효식품 1600가지 한자리에
팔도 381개 업체 전통발효식품 1600가지 한자리에
  • 이인우
  • 승인 2014.08.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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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한민국식품대전’ 9월 2일 개막, 식품명인관 등 볼거리 풍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이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식품대전은 ‘대한민국 전통발효식품의 향연-발효 꽃이 피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특히 조선시대 광화문 앞 육조거리를 재현한 전시를 추진, 다양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번 식품대전은 전국 각 시•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등의 추천으로 선정된 381개 참가업체가 1580여 종의 전통발효식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팔도 전통발효식품관’, ‘식품명인관’, ‘전통주관’으로 구성하고, 전시 식품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도 전통발효식품관은 총 260개 참가업체가 참가해 1418개 제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지역별 참가업체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이 44개 업체, 263개 상품으로 가장 많고 제주도가 10개 업체, 26개 상품으로 가장 적다.

농식품가 지정한 식품명인 관련업체 50개가 참가하는 식품명인관에서는 명인이 만든 식품을 맛볼 수 있다. 품명인관은 전통주(19개 상품), 장류(7), 차류(7), 한과(6), 엿(3), 김치(2), 홍삼(2), 비빔밥(2), 부각(1), 식초(1) 등을 전시한다.

전통주관은 우리술의 역대 수상품, 2014년 우리술품평회 본선 진출품, 해외주류품평회 입상품 등 71개 업체 112개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이벤트 행사로 칵테일 쇼를 진행한다.

주제관에서는 ‘전통발효식품의 향연 - 발효 꽃이 피었습니다’에 대한 주제영상을 시연 하는 한편, 식품관련 기관•단체•협회의 홍보 등을 진행하는 통합정책홍보관 운영을 병행하게 된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제수용품관을 운영, 차례상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건강한 미래를 위한 전통발효식품의 지혜’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제 심포지엄은 12개국 22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콩 발효식품, 김치와 침채, 발효 유제품, 발효 수산식품의 건강성과 산업화의 가능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2014 대한민국 식품대전 홈페이지를 통해(www.koreafoodshow.com)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인우 기자 l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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