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조절과 피로회복에 좋은 오미자와 유자로 만든 웰빙 슬러시
오미자 슬러시와 유자 슬러시는 여름에 즐겨 먹는 증편이나 개성주악 등 전통 떡과 잘 어울리고 아이들의 건강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인 것이 특징이다.
오미자 슬러시는 오미자의 5가지 맛 중 신맛이 가장 강한데, 이 신맛을 내는 성분의 수축작용으로 땀샘이 확장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오미자는 사고력과 기억력, 주의력을 향상시키고 비타민 A, C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으며, 특히 땀이 많은 사람과 수험생의 여름철 건강관리에 효과가 좋다.
유자는 신맛이 강해 보통 꿀에 재웠다 차를 끓여 마시는데 더운 여름에는 뜨거운 차로 즐기기가 어려워, ‘빚은’에서 유자를 슬러시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신맛과 쓴맛을 보완했다.
유자 슬러시는 구연산이 다량 함유돼 비타민 C와 함께 몸의 피로를 풀어줘 잠 못 이루는 열대야에 마시면 좋고, 식물성 섬유와 칼슘, 칼륨 등 미네랄도 함유돼 웰빙 음식으로 손색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이 외에 갈증해소에 좋고 소화 흡수를 돕는 식혜 슬러시와 숙취와 빈혈을 예방하는 수정과 슬러시도 함께 판매 중이다.
삼립식품 '빚은'의 송군호 팀장은 "오미자와 유자는 여름에 좋은 웰빙 식품이지만 음료로 마시기에는 번거로워 슬러시 제품을 출시했다"며 "이번에 출시된 오미자와 유자 제품은 마시기 편한 형태로 돼 있고, 맛 또한 자극적이지 않아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오미자 슬러시와 유자슬러시 각각 400g 3800원, 2800원.
김미령 기자 kimmi@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