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할 수 없는 독창성과 독점성 … 창업주 확실한 수익률 보장 제시
썬미트는 예비창업주의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주고자 올해 ‘접시꽃보쌈’을 론칭했다. 보쌈이라는 흔한 테마가 아닌 육가공 유통 28년의 역량을 한데 모은 썬미트만의 혁신적인 보쌈이다.
실제 접시꽃보쌈 본점인 대전점은 99㎡(30평) 남짓한 규모에서 하루 5회 이상의 높은 테이블 회전으로 월 1억4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전점은 지난 8월에 181㎡(55평)으로 규모를 늘린 뒤에도 첫 달 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규모가 커질수록 수익이 높아지는 이상적인 결과를 창출하고 있다.
접시꽃보쌈 관계자는 “대전점은 28개 테이블이 점심식사만으로 1.5회전이 돌아가고 평일 저녁 6시에는 만석이 될 만큼 고객이 줄을 잇는다”며 “불경기일수록 저가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고객과 점주가 함께 만족할 수 있도록 한 접시꽃보쌈의 전략이 적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황제의 맛과 푸짐함
접시꽃보쌈의 대표메뉴는 ‘황제해물문어보쌈’이다. 보쌈에 해물을 접목한다는 시도가 자칫 모험일 수 있으나 론칭 이전부터 수없는 R&D와 검증과정이 뒷받침 됐다. 이 메뉴는 황제라는 말 그대로 ‘푸짐함’을 전면에 내세운다. 쟁반만한 황제 접시에 먹음직스러운 보쌈과 문어숙회, 전복, 새우, 가리비 등의 해물이 한가득 올라간다. 문어숙회는 단품으로 2만8천원이나 황제해물문어보쌈은 이 모두를 더해 6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메뉴의 궁합을 위한 디테일도 돋보인다. 기본 메뉴에 곤드레밥, 옹심이칼국수, 도토리묵사발 등의 한식 전통 메뉴를 추가시켜 한식의 맛과 향을 극대화시켰다.
다양하고 푸짐한 메뉴는 방문 고객층을 다양하게 만드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가족 단위와 기업회식, 동창모임 등 어느 특정층에 쏠리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임을 훌륭히 입증하고 있다.
접시꽃보쌈은 론칭한지 1년이 되지 않았지만 지인들의 연이은 추천으로 매장 확장이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보이고 있다. 외식창업시장에서 직접 경험해보고 추천한 브랜드는 믿을 수 있다는 불문율이 그대로 적용되는 셈이다.
대전점의 경우 1호점 가맹주가 가족들에게 추천하면서 일가친척이 총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상권 분석을 기반으로 해 검증되지 않은 상권은 입점을 지양한다. 무리한 확장보다 확실한 수익을 보장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방침이 적용되면서 대전 상권은 이미 입점이 마감됐다.
접시꽃보쌈 관계자는 “가족에게 권할 수 있는 브랜드라면 창업초보자라도 안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의 용이성, 지속적인 매출 창출, 원가 경쟁력 등이 따라와야 한다”며 “현재 대전뿐만 아니라 서울과 인천 등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어 접시꽃보쌈의 월등한 경쟁력이 꾸준하게 증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피 브랜드를 차단한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외식창업시장에서 카피 브랜드의 범람이 또 하나의 위험요소라고 강조한다. 즉 인기를 끄는 아이템이라도 카피 브랜드가 생겨날 여지가 많다면 독점성이 떨어져 수익에 악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접시꽃보쌈은 황제접시라는 특허 받은 기물로 카피를 쉽게 허용하지 않는다. 황제접시는 접시 밑 부분에 고체연료를 연소시키는 특화 장치가 있어 음식을 먹는 내내 솔솔 나는 김과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고기의 신선한 육질과 맛을 전하기 위해 가공된 보쌈이 아닌 즉석에서 만들어 낸 보쌈만을 전한다. 전국 300호점이 넘는 ‘돈데이’와 ‘고기킹’ 등의 고기 전문 프랜차이즈를 시장에 훌륭히 정착시킨 육류 전문의 노하우가 집대성된 것이다.
접시꽃보쌈 관계자는 “찜닭과 육회 등이 유사한 브랜드 난립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처럼 브랜드가 특화돼야만 시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다”며 “황제접시의 독창성과 차별화된 메뉴, 조리법 등은 예비 창업주의 성공을 확실히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1566-3500 / www.kingbossam.co.kr
김상우 기자 ksw@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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