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2014 대전시 일원서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개최
올 가을 대전에서 풍성한 와인 잔치가 벌어진다. 제3회 ‘2014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WaFe)’이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과 대전컨벤션센터, 엑스포한빛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와인, 문화와 비즈니스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18개국 와인협회와 와이너리, 와인 수입상, 전통주 업체, 음식업체 등이 참여한다.
전 세계 1만여 종의 와인을 만나볼 수 있고 2천여 종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6개 분야 20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지난해 진행해 호응을 얻었던 ‘프랑스 문화의 밤’을 ‘남미의 밤(아르헨티나, 브라질)’으로 확대해 진행하고 와인 생산국들의 전통 음악과 음식 등을 선보인다.
또 소믈리에 경기대회, 푸드&와인 국제학술대회, 아시아 와인 바이어스 컨퍼런스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린다. 페스티벌에 앞서 27일~30일에는 아시아 최대 와인 품평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성인 인증 후 전시장 입장권을 구입하면 입장 시 와인잔을 증정한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페스티벌 추진단(042-860-0150~3)으로 하면 된다.
이원배 기자 lwb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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