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김연화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원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동필 장관은 이날 “최근 겪고 있는 낙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축산인의 노력과 국민들의 관심이 동반돼야 한다”며 “우유사랑 나눔 캠페인의 성공적 전개를 위해 우리 농가에서 생산한 우유를 많이 이용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유 소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우유를 기부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개인은 1계좌(1계좌는 한 사람에게 한 달간 우유를 제공할 수 있는 금액 2만5천원) 이상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기업체와 낙농관련조합, 유업체 등 관련업체의 경우 분유 또는 현금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기부하면 유니세프, 굿네이버스 등 자선단체를 통해 빈곤국 구호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신지훈 기자 sinji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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