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중국 심양을 중심으로 한 동북 3성내 한민족의 화합을 위해 현지 재선양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심양한국인(상)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제주의 대표 주류인 한라산 소주를 동북 3성지역 한민족 및 중국인들에게 홍보했다.
㈜한라산은 2011년부터 대중 수출을 본격화해 매년 40만병 상당을 수출했다. 올해 수출 물량은 50만병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라산은 2012년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IWSC에서 대한민국 최초 증류주 부문에서 ‘허벅술’이 금상, ‘한라산 소주’와 ‘한라산물 순한소주’가 각각 은상을 받아 국제적 공신력을 받은 바 있다.
현대웅 대표는 “최근 한국과 중국과의 관계 개선 및 한류 문화 확대 등에 힘입어 64년 전통의 기술과 노하우가 빚어낸 한라산 소주를 중국내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제주도 제품의 우수성도 함께 홍보해 제주와 중국 간 무역 교류를 확대 증진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유규연 기자 ygy77@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