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형동에 본점 개점
팜투테이블(Farm to Table)의 콘셉트로 지난 10월 브랜드를 리뉴얼한 ‘블랙스미스 by JULY’가 지난 5일 제주시 노형동에 ‘블랙스미스 from JEJU’ 본점을 개점했다. 블랙스미스가 제주를 본점으로 삼은 것은 6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블랙스미스를 경영 중인 모루농장 농업회사법인㈜은 제주도 가시리에 유기농 생태농장 ‘모루농장’을 운영하며, 농업부터 외식 서비스까지를 연계하는 6차 산업 비즈니스 모델의 초석을 구축한다.
블랙스미스 from JEJU는 향후 △청정 제주의 친환경 먹을거리 전 매장 공급 △지속적인 메뉴개발 통해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확대 등으로 제주지역 6차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블랙스미스의 대표 메뉴는 빅본 포크 스테이크와 제주산 돼지고기에 이탈리안 소시지 스터프가 곁들여진 클래식 포크 스테이크다. 블랙스미스 from JEJU는 향후 제주본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박현정 대표는 “블랙스미스 from JEJU 오픈을 시작으로 농업과 외식을 융합해 농부가 정직하게 키운 먹을거리로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규연 기자 ygy77@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