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센터 2전시장 8도 음식 가득… 구윤희 동문 대상 수상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 외식산업고위자과정(회장 정태호)이 기념행사와 음식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 9일 aT센터 2전시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손경희 초대원장을 비롯해 탁승호·정복모·김세환·이용진·조걸·김경자·오동원·서연자·오재천 고문과 식품·외식산업 관계자, 동문과 동문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태호 총동문 회장은 “2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유관기업박람회, 문화예술공연, 음식강연 및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잔치를 열었다”며 “미래사회는 변화와 혁신이 키워드인 만큼 동문들의 열정으로 변화와 혁신을 꾀해 모두의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경희 초대원장은 축사를 통해 “연세대 외식고위자과정 동문들은 우리나라 외식문화와 외식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온 산증인들로 앞으로도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며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탁승호 고문단협의회 회장은 “20년 전 대한민국 외식산업에 작은 씨앗 하나가 뿌려진 이후 숱한 어려움을 딛고 대한민국 외식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됐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동문회는 손 초대원장에게 외식고위자과정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기념행사 후 전국 동문들이 준비해 온 음식으로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총 34개 동문업소들이 출품했고 10여 명의 동문업체들이 홍보 부스를 마련하는 한편, 외부 유관업체들도 참가해 상생을 꾀했다.
육주희 기자 jhy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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