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품질' 중요 하지만 가격이 ‘우선’
식자재 '품질' 중요 하지만 가격이 ‘우선’
  • 김상우
  • 승인 2014.11.17 0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양사 대상 식자재업체 만족도 조사 결과
단체급식 영양사들은 식자재의 가격과 제품의 다양성, 품질에 가장 큰 비중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 영양사로 활동 중인 블로거 ‘파란별이’는 최근 114명의 영양사를 대상으로 식자재업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참여한 영양사들은 ‘업체를 선정할 수 있다면 가장 먼저 고려할 사항’에 △가격(66%) △제품의 다양성(57%) △품질(56%) △클레임 처리(32%) △영업사원 CS 배송기사 등 직원의 친절도(21%) 순으로 답했다.

‘식자재 이용 업체’는 △아워홈(21%) △삼성웰스토리(19%) △CJ프레시웨이(12%) △푸드머스(9%) △현대그린푸드(6%) △한화푸디스트(5%) △동원홈푸드(4%) △신세계푸드(1%) △기타(17%) △응답 없음(2%) 순이었다.

이어 사용하는 업체 ‘만족도 지수’는 △만족(56%) △보통(26%) △불만족(13%) △응답 없음(3%) 등으로 평가해 대체적으로 전문업체를 통한 식자재 구입에 만족하고 있었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클레임 처리(50%) △품질 35(30%) △제품의 다양성(27%) △가격(17%) △이벤트 및 인력지원(9%) △기타(40%) △응답 없음(17%)이 ‘불만족스러운 이유’는 △영업사원 CS 배송기사 등 직원의 친절도 10(8%) △클레임 처리 11(9%) △가격 36(31%) △제품의 다양성 26(22%) △품질 22(19%) △이벤트 및 인력지원 9(7%) △기타 11(9%) △응답 없음 36(31%) 등으로 지적했다.

이밖에 몇몇 영양사들은 특정 업체에 대해 다양한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A업체는 직원 친철도와 클레임 처리, 품질에 불만족을, B업체는 물건을 바꿔치기하거나 발주 물량을 빼돌리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김상우 기자 ks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