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9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실시
대상 청정원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청정원 마시는 홍초 시음회’ 이벤트를 진행했다. 고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인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 행사는 도우미들이 블루베리와 석류, 복분자 등 다양한 홍초를 무료로 고객들에게 시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에 따르면 행사기간 동안 하루 평균 1500여 명의 고객이 몰리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홍초 관련 이벤트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가족과 함께 해운대를 찾았다는 박선미(34)씨는 "더위에 지칠 때 홍초를 마시니 입안이 상쾌해지고 지친 피부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특히 시음회를 통해 아이들이 처음 접해본 홍초를 맛있어 한다"며 앞으로 아이들에게 탄산음료 대신 홍초 음료를 먹여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마케팅팀 배연진 과장은 "홍초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고객들이 많이 찾는 해운대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이다"며 "앞으로 홍초를 이용한 요리 페스티벌, 온라인 프로모션, 시즌별 이벤트 등을 통해 독특한 홍초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미령 기자 kim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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