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 대형매장사업 도전
제너시스, 대형매장사업 도전
  • 관리자
  • 승인 2006.08.10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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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C&B’로 주점사업 진출, 다음엔 스시부페
소형 매장 중심의 가맹사업을 전개해온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회장 윤홍근)가 최근 대형매장 가맹사업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제너시스는 이미 지난해 80평 규모의 한식 패밀리레스토랑 ‘찹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한데 이어 올해는 9번째 브랜드 ‘BBQ C&B’를 개발, 주점 사업에 진출한다.

BBQ C&B(Chicken & Beer)는 BBQ와 BHC, 닭익는마을 등 계열 회사의 주력 제품을 안주 메뉴로 하는 호프집 개념이다.

오는 15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60평 규모의 직영 1호점을 오픈하며, 향후 가맹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제너시스는 또 올 가을 200평 규모의 스시뷔페를 오픈하며 대형자본이 소요되는 가맹사업에 과감한 도전장을 내민다.

제너시스의 이같은 대형매장 중심의 신규사업 진출은 기존의 BBQ와 BHC 등 주력 브랜드가 소형매장 중심으로 이미 전국적으로 가맹점 수가 3천여개에 이를 정도로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더 이상의 매장 개설이 힘들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진출하고 있는 신규사업이 대부분 배달 아이템이 아닌 매장 중심의 전통 외식사업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손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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