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날씨에 패밀리레스토랑업계가 맥주 마케팅에 돌입하며 고객유혹에 나서고 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하이트, 하이트프라임, 포스터스라거 등의 맥주 5병 주문시 1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T.G.I. 프라이데이스는 립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코로나 맥주(6000원)를 할인된 가격(4000원)에 판매하며 저녁 시간 바에서 생맥주 두 잔 또는 병맥주 두 병 이상을 주문하면 비어 프렌즈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베니건스는 이달말까지 해운대, 동성로, 남포, 황금, 평촌, 수원, 분당, 서면, 둔산, 울산 , 창원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코로나 2병 주문하면 여름 밀짚모자를 증정한다. 또 수원점에서는 평일 오후 5시 이후에 매장을 방문하는 단체고객을 대상으로 8인 이상 방문시 피쳐 1잔, 15인이상 피쳐 2잔, 30인 이상 방문시 피쳐 3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광화문점에서는 생맥주 한잔 주문시 한잔을 덤으로 제공하며, 3000cc피쳐 주문고객에게는 안주로 적합한 '사우스웨스트샘플러'와 '베니건스 샘플러'를 1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씨즐러는 청담점과 역삼점에서 5인 이상 방문시 생맥주 300cc 1잔을 100원에 파격적으로 판매한. 또 대학로점에서는 9시 이후 방문 고객에게 맥주를 무료로 무제한 제공한다.
토니로마스 압구정점에서는 쿠어스 라이스 3병 주문시 웨지포테이토를, 5병주문시 모든 샐러드중 1가지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손수진 기자 stars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