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폴란드, 식품 위생 놓고 또 마찰
체코·폴란드, 식품 위생 놓고 또 마찰
  • 관리자
  • 승인 2014.12.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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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나라면서도 서로 감정이 좋지 않은 체코와 폴란드가 폴란드산 식품 위생을 놓고 또 마찰을 빚고 있다.

체코 식품 당국이 지난 8일(현지시간) 체코 전역에서 폴란드산 식품에 대한 위생 검사를 시행하라는 행정 지침을 내리자 폴란드 환경 장관이 폴란드 식품업자들에게 체코 정부를 불공정 행위로 제소하라고 촉구했다.

마렉 사비치 폴란드 환경장관은 “폴란드산 식품을 먹고 체코인이 사망했단 뉴스를 들어본 적 없지만, 체코의 가짜 술로 많은 체코는 물론 폴란드에서 많은 사망자가 났다”고 분노를 터뜨렸다고 폴란드 라디오가 보도했다. 사비치 장관은 폴란드 식품가공협회와 생산자들에게 불공정 행위로 체코 당국을 제소하라고 강조했다.

야누시 피에초친스키 폴란드 부총리도 “양국이 오랫동안 감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더라도 체코의 한 정치인이 슈퍼마켓에서 폴란드산 식품을 제거하는 장면이 방영돼선 안 된다”며 “이 문제에 대해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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