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브 앤 메일 보도에 따르면 삿포로 맥주는 온타리오주 구엘프에 소재한 슬리먼사의 주식을 전날 종가 14.83 달러보다 18% 높게 평가한 주당 17.50 달러의 매수의사를 밝혔다. 슬리먼사는 주주들에게 이 제안을 숙고하도록 요청하고 더 이상의 경쟁 오퍼를 받지 않기로 합의했다.
슬리먼 맥주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존 슬리먼은 "이 거래로 슬리먼이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사업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삿포로 맥주는 43억 달러의 자산규모를 가진 맥주 제조.판매사로 스파클링 알코올 음료, 와인, 브랜디 등도 생산하고 있다. 또 기네스, 엘로 테일, 베링거 등의 맥주를 일본에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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