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새 브랜드 ‘초대마왕’(대표 김병훈)을 론칭하고 지난해 말 서울 지하철 학동역과 노원역 역사 내에 1, 2호점을 오픈했다.

초대마왕의 대표 메뉴는 대만 국민들에 인기있는 길거리 음식인 ‘지파이’다. 지파이는 닭고기를 뼈 없이 얇게 발라 돈가스처럼 바삭하게 튀겨낸 커다랗고 납작한 모양의 치킨이다.

초대마왕은 이 지파이를 제너시스BBQ의 R&D 기관인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에서 개발한 특제 파우더와 소스를 가미해 튀겨 더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재탄생시켜 ‘치파이’란 이름으로 판매한다.

기호에 따라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에서 개발한 특제 시즈닝인 매운맛, 바비큐맛의 시즈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작은 사이즈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1/2 크기의 치파이도 판매한다. 가격은 오리지널 치파이가 4800원, 시즈닝 추가 시 5천 원이며 1/2 크기의 치파이는 2800원이다.

김병훈 대표는 “초대마왕은 세로 22㎝, 가로 13㎝의 거대 치킨조각인 치파이를 간편하게 테이크아웃해 먹을 수 있는 장점을 살려 지하철역사 내에 입점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바쁜 직장인들의 출출한 출퇴근길의 훌륭한 간편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초대마왕은 서울도시철도 6, 7호선의 주요 역사 내에서 초대마왕 매장을 운영해 나갈 예비창업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번호 080-777-8292으로 하면 된다.

이원배 기자 lwb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