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은 시원한 여름나기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영화사 엠케이애드와 함께 천안공장 견학 이벤트를 마련했다.

부모 동반 총 61명이 참가한 이번 견학은 아이스크림 공장에 대해 친근감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로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줄 수 있는 이색 체험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공장 견학은 영화 ‘아이스케키’ 관람, 천안공장 유지동·빙과동 생산라인 견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신애라, 박지빈 주연의 영화 ‘아이스케키’는 가족간의 정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화다.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롯데삼강 천안공장은 스웨덴, 독일 등 분야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들이 공동 참여해 만든 공장으로 HACCP 인정을 받았으며, 新살균 시스템을 도입해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견학 참가자인 서울 용마초등학교 박정안 양은 “아이스크림 만드는 기계를 실제로 보니 신기했고, 깨끗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맘껏 먹을 수 있어 좋았다”며 “방학 중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말했다.

롯데삼강 마케팅팀 최은석씨는 “이번 행사는 롯데삼강 트랜스지방 저감설비 도입을 기념해 영화사와 공동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색 체험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함께 하는 롯데삼강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