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민 회장은 신년하례식에서 동반성장과 해외 진출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5년 동반상생의 기치를 내세워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문화의 심장인 프랜차이즈산업의 깃발을 세계 각국에 꽂아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가슴에 품고,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거듭나야 한다”며 “그 첨병 역할의 주역들이 모두 모여 각오를 다지는 이 자리가 올 한 해 산업을 더욱 성장시키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시장 개척에 공로가 큰 기업에게 시상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어워드’도 열렸다. 수상은 파리바게뜨와 요거베리로 해외시장에서 활약 중인 ㈜SPC(총괄사장 조상호)와 ㈜후스타일(대표이사 김진석)이 했다.
신년하례식 후에는 소비 트렌드 연구로 유명한 김난도 서울대 교수(소비자학)가 ‘2015 트렌드와 프랜차이즈전략’이라는 주제로 올 시장을 주도할 10대 트렌드에 대해 강연했다.
이원배 기자 lwb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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