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다자간 협약식은 한식 관련 민간단체들이 협업을 통해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식진흥 사업을 통합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민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다양한 사업 목적과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공유 활성화를 통해 한식 세계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이번 민간단체 다자간 협약을 통해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참여단체는 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김순자), 대한민국한식협회(상임회장 강석홍),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 슬로푸드문화원(원장 김종덕),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회장 황민영), 한국가양주연구소(소장 류인수), 한국막걸리협회(회장 박성기), 한국외식산업협회(회장 윤홍근),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 한국음식관광협회(회장 강민수), 한국전통음식연구소(소장 윤숙자), 한국전통주진흥협회(회장 김홍우), 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회장 최지아), 한식재단 등 14곳이다.
참여단체들은 협약식을 계기로 공동사업 추진, 정례회의 개최 등 한식진흥과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한식재단은 지난해 한식재단 사업성과 브리핑 및 2015년 한식재단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신지훈 기자 sinji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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