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게 섯거라!!
스타벅스 게 섯거라!!
  • 관리자
  • 승인 2006.08.16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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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 전략으로 업계 1위 꿈꾸는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커피빈’ 등 외국계 브랜드가 시장점유율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에스프레소 커피 업계에서 국내 토종 브랜드들이 고유의 차별화 전략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할리스 커피’, ‘자바 커피’ 등은 국내 브랜드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워 국내에서 로스팅한다는 점을 부각시키는 한편 국내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는 커피 맛과 마케팅으로 외국계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는 에스프레소 커피 시장에서 당당히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할리스 커피(대표 정수연)는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커피의 ’신선도’ 높이기에 주력하면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브랜드 런칭 이후 5년이 지난 2003년까지 30개가 채 되지 않았던 매장 수는 현재까지 70개로 2배 이상 늘어났고, 대부분의 매장은 영업이익 흑자를 내고 있다.

할리스 커피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서 로스팅 된 후 최소 2달 이상 지나 맛볼 수 있는 스타벅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국내에서 로스팅하는 시스템을 채택, 한층 신선한 맛과 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성공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고구마라떼’,‘고구마 마끼아또’ 등의 메뉴는 할리스 커피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주력한 것도 할리스 커피 성장에 일조했다.

롯데리아(대표 이재혁)가 운영하는 ‘자바커피’는 특허기술인 ‘퓨어로스팅’ 방식으로 보다 균일한 커피 맛을 낸다는 것을 강점으로 부각시키면서 고유의 맛을 선호하는 마니아 고객층을 확보, 해마다 15~20% 정도의 꾸준한 매출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자바커피는 전국 36개 매장이 영업 중이며, 허브치킨샌드위치, 단호박샌드위치 등 디저트 메뉴에 있어서도 주문 즉시 조리한 신선한 맛을 제공한다는 특색을 갖추고 있다.

한화유통(대표 양욱)이 운영중인 델리 카페 ‘빈스 앤 베리즈’는 친환경 식자재를 사용한 샌드위치, 샐러드, 케이크, 와플, 수프 등의 서브메뉴로 커피 고객을 유인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1호점 여의도 63빌딩점을 시작으로 수원 갤러리아 백화점, 설악 유토피아 등 3개 매장이 영업 중에 있으며 여의도 63빌딩점의 경우 오픈 초기였던 작년 1월보다 20% 이상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정아 기자 jeon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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