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주요 농식품 수출국과 신흥시장 6개국(일본·미국·프랑스·말레이시아·콜롬비아·페루)의 현지조사를 통해 ‘한국 농식품 진출 길라잡이’(총 6권)를 발간·배포했다.
이 보고서는 각 국의 식문화와 농식품 소비 트렌드, 품목별 유통현황·시장전망, 마케팅 전략, 수입통관 제도 등을 담고 있다.
농식품부는 주요 10개 수출국(일본·중국·미국·대만·인도네시아·EU·태국·베트남·러시아 등)에 대한 식품수입제도 모니터링 결과와 ‘미국 FDA 식품영양분석 라벨링 개정동향’(사진)에 대한 자료도 발간했다.
주요국 식품수입제도 모니터링은 주요 수출대상국의 수입제도 변경사항을 매년 분석·업데이트한 것으로 식품수입과 관련한 최신 위생제도와 표시(라벨링) 제도, 품목별 통관 제도, 농식품의 통관문제 발생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미국 FDA 식품영양분석 라벨링 개정동향과 포장트렌드는 FDA가 지난해 2월 제안한 식품의 영양성분표시 관련 라벨링 개정안에 대해 제안 배경·개정안 세부내용과 미국의 식품포장 종류별 소비자 선호도 등을 담았다.
이어 중국·일본·인도네시아의 온라인 식품시장 현황 진단과 미국 서부항만 파업사태 분석,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규정집 번역자료 등 다양한 수출 이슈와 현안에 대한 분석자료를 제공했다.
농식품부는 이달 안에 ‘2015년 농식품 수출시장 전망’과 ‘중국·홍콩·미국의 식품시장 현황’ 자료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 보고서들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운영 중인 ‘농수산식품 수출지원정보’ 홈페이지에 전자책 형태로 게재하고 온라인에서 책자 신청도 가능
하다.
이원배 기자 lwb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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