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출시된 ‘빅테이스티’버거는 기존 프리미엄 버거보다 맛과 영양, 크기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햄버거 빵 지름은 12.7cm 이며 패티 역시 100% 순쇠고기로 기존 버거보다 약 3배가량 크고 훨씬 두툼하다. 또 칠리살사소스와 까망베르 치즈, 싱싱한 토마토와 양파 등 다양한 야채가 어우러져 버거 매니아들에게 깊고 풍부한 맛을 제공한다.
가격은 단품으로 구입 시 4500원, 세트메뉴로 구입 시 5700원이며 오후 2시부터는 ‘빅테이스티 프렌드 세트’로도 즐길 수 있다.
‘빅테이스티 프렌드 세트’는 빅테이스티버거, 불고기버거, 콘샐러드, 후렌치후라이, 맥너겟 4조각, 청량음료 2개를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세트메뉴다.
현재 가수 김장훈과 윤종신을 모델로 하는 코믹한 컨셉의 TV광고가 방영되고 있으며 맥도날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가수 김장훈과 윤종신을 게임 캐릭터로 지정해 진행하는 게임 배틀 등의 이벤트를 실시, 홈페이지 방문객들에게 빅테이스티 단품, 음료, 너겟 등의 다양한 무료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맥도날드 마케팅 이정일 이사는 “소비자 조사 결과 빅테이스티는 제품 컨셉과 맛 모든 부분에서 압도적으로 호응을 얻었다”며 “새롭고 좋은 품질의 프리미엄 버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고정메뉴로 올해 버거 메뉴 전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정아 기자 jeon79@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