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통 요리 추구
우리말로 ‘부엌’을 의미하는 다이도코로는 모든 고객들이'우리 집 부엌'처럼 부담 없고 편하게 일본 정통 요리를 즐기기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업체에서는 식초, 간장 등 기본양념과 면을 일본에서 직접 들여와 일본 본고장의 맛을 선보이고 있으며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 재료를 고집하는 박정순 대표의 의지로 전국에서 재료를 직접 공수하고 있어 원재료의 맛을 살려내야 하는 일식의 참 맛을 제공하고 있다.
또 재일교포인 박 대표가 일본 시모노세키 지방의 60년 이상 된 정통 레스토랑의 주방장들로부터 직접 전수 받은 메뉴들로 손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산만 고집하는 모듬회와 고등어 스시 등의 신선한 활어메뉴부터 와규를 사용한 안심타타키, 담백한 맛이 일품인 오차즈케까지 즐길 수 있는 장어덮밥, 우나메시까지 모든 메뉴에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정통 일본식 요리법을 고수해 재료의 깊은 맛을 선사한다.
3층으로 구성된 매장은 일본의 유명건축가인 츠네카타 나이또가 건축한 것으로 이색적인 ‘오징어잡이배’를 모티브로 해 편안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분청사기의 장인인 이수종 씨의 작품과 100년의 세월을 간직한 일본의 엔틱식기 브랜드 아리타까지 신선한 요리를 더욱 빛내주는 식기를 보는 것도 재미를 더한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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