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대표 김순무)는 뼈 건강을 지켜주는 부드러운 치즈맛의 정통 유럽풍 떠먹는 요구르트 ‘보네떼 쿽’을 출시했다.

골다공증은 그 동안 갱년기 여성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으나, 최근 들어 지나친 음주와 흡연, 운동부족, 무리한 다이어트가 원인이 되어 20대 여성들에게도 크게 늘고 있는 질환 가운데 하나다.

보네떼 쿽은 칼슘 흡수를 촉진시켜 파골세포수를 억제해 골다공증을 염려하는 여성들이 뼈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우유 자체에서 추출해 흡수율이 뛰어난 천연 밀크칼슘과 칼슘 흡수를 촉진시키는 기능을 하는 CPP(우유단백질인 카제인에 효소를 작용시켜 얻어진 칼슘 흡수 촉진 원료), 비타민 D3, OPB(오가피와 지황의 추출물로 파골세포 억제성분), 이소플라본 등이 함유돼 있다.

‘보네떼 쿽’이라는 브랜드는 ‘뼈’를 뜻하는 ‘Bone’과 ‘영원한’이라는 의미를 가진 프랑스어 ‘Eternel’의 합성어로, 골다공증 없는 영원한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며, 쿽은 숙성하지 않은 생치즈 형태를 말한다.

보네떼 쿽은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쿽 타입의 떠먹는 요구르트로, 내용물이 보이도록 투명한 용기를 사용해 식감과 함께 신뢰도를 높였다.

한국야쿠르트의 이창희 방판마케팅팀장은 “골다공증을 염려하는 여성들을 위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치즈맛의 고급 요구르트”라며 “하루 9만개 정도 판매로 올해에만 8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떠먹는 요구르트 시장은 1750억원으로, 1조700억원에 이르는 전체 발효유시장에서 16%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용량 및 가격 110g, 700원

이승현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