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해법을 함께 제시하는 쿠킹클래스를 지난 19일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식문화연구소 지미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듀챌린지의 유아교육전문 브랜드인 ‘아이챌린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우리 아이의 건강한 식습관 키우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만 6세 이하 유아를 둔 18명의 엄마들이 참석했다.
평소 편식과 밥을 잘 먹지 않는 자녀로 고민인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는 ‘우리 아이의 건강한 식습관 키우기’ 캠페인은 오는 12월까지 계속된다. 매달 다른 주제로 다양한 쿠킹클래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요리가 놀이가 되는 레시피’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채소를 잘 먹을 수 있는 비법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가한 엄마들은 요리전문가로부터 냉이를 넣은 수제비, 나물주먹밥, 봄나물 샐러드 등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 레시피를 배우고 아이와 함께 직접 요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박영선씨(35세)는 “평소 아이가 편식이 심해 채소나 봄나물 같은 재료를 이용해 요리를 만드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했다”며 “이대로 요리를 해주면 우리 아이도 가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것 같다”고 했다.
이윤아 샘표 홍보팀 담당자는 “유아기는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이기에 식사시간이 즐겁다는 인식을 주기 위해선 요리를 직접 만들어봐야 한다”며 “제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요리가 아이의 건강도 챙기고 올바른 식습관도 길러줄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편 오는 4월 16일에 진행되는 ‘엄지 손가락 치켜 세우게 만드는 아이 간식’은 이달 말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 및 안내에 관한 내용은 샘표 홈페이지(www.sempio.com) 및 아이챌린지 홈페이지(www.i-challeng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