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PB교동직화짬뽕’을 지난 22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지난해 10월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교동짬뽕’의 시리즈 후속 제품이다. 직화 볶음향과 진한 돈골 국물 맛을 강조했으며 분말 스프에 진한 국물 맛을 더해주는 액상 스프가 추가로 들어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0.95mm 면발을 적용했다.
세븐일레븐 교동짬뽕 시리즈는 전국 5대 짬뽕집으로 알려진 강릉교동반점과 업무 협약을 맺고 현지의 짬뽕 맛을 구현한 지역 맛집 연계 제품이다. 교동짬뽕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50만 개를 달성하며 세븐일레븐에서 컵라면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세븐일레븐에서 삼양불닭볶음면이 컵라면 판매 1위 자리에서 내려온 것은 해당 제품 판매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세븐일레븐은 교동짬뽕 인기에 힘입어 오는 4월 봉지라면도 출시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대형마트 PB의 경우 대용량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징을 갖는 반면 편의점은 소량으로 가치를 높인 상품을 PB화 하고 있다”며 “편의점 고객 선호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독특한 상품 개발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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