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 건강기능식품 ‘베이비 생(生) 유산균’ 출시
파스퇴르, 건강기능식품 ‘베이비 생(生) 유산균’ 출시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5.04.03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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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전문가 여에스더 박사와 공동개발
▲ 지난 3월 27일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우측 세 번째)와 여에스더 박사(좌측 세번째)가 파스퇴르 베이비 생(生) 유산균 공동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영유아식 제조사의 노하우를 담은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이 나왔다.

파스퇴르는 건강기능식품인 ‘파스퇴르 베이비 생(生) 유산균’을 출시했다. 파스퇴르 베이비 생 유산균은 연약한 아이 장 환경을 고려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국내 최초 살아있는 유산균 분유인 ‘파스퇴르 위드맘’의 노하우를 담았다.

유산균 4종(비피도박테리움 롱검,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과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올리고당 등 꼭 필요한 성분만을 담았다. 1포(2g)에 5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들어 있어 하루 1포 섭취 시 장내에 4억 마리 이상의 살아있는 유산균이 유지된다.

성분배합개발에는 의학박사이자 영양전문가인 여에스더 박사(서울대학교 예방의학박사)가 참여해 신뢰를 높였다. 여에스더 박사는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시장의 선구자로 꼽힌다. 제품출시에 앞서 파스퇴르와 여에스더 박사는 지난 3월 27일 공동 협력을 위한 MOU체결 행사를 가졌다.

파스퇴르 베이비 생 유산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 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을 따라 제조해 더욱 믿을 수 있다.

분유에 타 먹이거나 이유식에 섞는 등 영유아들이 섭취할 수 있는 상황에 맞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유산균이 살아있어 분유나 이유식을 40~50℃까지 식혀서 섞어 먹이면 좋다.

유익한 균들은 인체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있는 장에서 배변활동은 물론 아토피 등 각종 면역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자궁 내에서 무균 상태였던 태아는 출산과 모유(분유) 섭취를 통해 장에 유익한 균이 자리 잡는다. 위산이 분비되지 않는 출생 후 한 달 이내에 좋은 균이 장에 충분히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의 생유산균을 별도로 구입할 수 있게 해달라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간편하게 분유나 이유식에 섞어 먹이면 아이들 장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여에스더 박사는 “유아에서 어른까지 유익한 균을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등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며 “파스퇴르와의 협력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의 저변이 더 커질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파스퇴르 베이비 생(生) 유산균은 1set에 60포(2개월치)로 구성돼 있다. 파스퇴르몰, 오픈마켓 등 온라인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소비자가는 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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