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도약, 버블티 토종브랜드 자부심 지킨다”
“제2의 도약, 버블티 토종브랜드 자부심 지킨다”
  • 신지훈 기자
  • 승인 2015.04.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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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매장] 버블퐁 홍대 YZ파크점

버블티 토종 브랜드 ‘버블퐁’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지난 8일 오픈한 버블퐁 홍대 YZ파크점은 그동안 컬러풀하고 아기자기했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모던 클래식풍의 인테리어와 색다른 콘셉트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홍대 YZ파크점은 버블퐁이 제2의 도약을 선언하는 시작점이다. 과거 줄을 서야 먹을 수 있었던 버블퐁의 인기를 재현하겠다는 계획으로 본사의 기대가 크다.

이승민 버블퐁 홍대 YZ파크점 점장<사진>은 “기존 버블퐁은 10대 여성층을 겨냥해 귀엽고 재미있는 콘셉트를 내세웠다”며 “그러나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 범위를 넓혀 전 연령층을 소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대 YZ파크점은 패션매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인테리어의 특성을 접목해 블랙컬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그와 대비되는 옐로우컬러로 브랜드를 꾸며 시안성을 높였다. 특히 멀리서 보더라도 매장 전체가 버블퐁이라는 느낌을 선사해주고 있다. 오는 15일 오픈 예정인 왕십리점 등 앞으로 오픈하는 버블퐁의 전 매장에 리뉴얼 인테리어를 적용한다.

버블퐁은 메뉴군도 정비했다.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버블티를 중심으로 자체 메뉴개발팀이 맛을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판매율이 낮은 음료는 과감히 메뉴에서 제외시켰다. 커피 메뉴도 추가했다. 기본 커피 외에 복숭아라떼, 허니듀라떼 등 타 음료전문점에서는 볼 수 없는 버블퐁만의 차별화된 메뉴를 새롭게 출시했다.

버블티의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본사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주고객층인 10~20대 여성을 위한 텀블러 등 MD제품 개발과 주기적인 신제품 개발로 인지도를 쌓아 고객 발길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버블퐁은 국내에 처음으로 버블티를 도입했다. 버블티의 핵심인 ‘펄’을 자체 생산시설을 통해 생산하고 있다. 매번 품질향상을 위해 연구한 결과, 펄의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이밖에 버블퐁은 인지도 제고를 위해 본사의 지원 아래 체계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최근 SNS,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고객과의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또한 본사에서 제작한 사보에서 가맹점 홍보, 운영 계획, 신제품 소개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담아 매장에 비치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음료 성수기가 본격화되는 5월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이 점장은 올해를 버블퐁의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대만의 버블티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제공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버블퐁이 가지고 있는 버블티의 문화를 매장 방문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동 166-15 홍대 YZ파크 7층
전화번호: 02-33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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