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협찬을 통해 브랜드를 널리 인지시킴으로써 소비자에게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서겠다”며 “향후 주몽 제작 협찬 기념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공격적 마케팅으로 프랜차이즈 업계 선두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소 주몽을 즐겨보던 이문기 대표는 “드라마 주몽에서 주인공(송일국)과 뜻을 함께 하는 마리(안정훈), 협보(임대호), 오이(여호민) 세 캐릭터의 이미지가 자사 브랜드이면서 중국소설로도 유명한 ‘서유기’의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의 캐릭터와 비슷한 점이 많다”며 “그들의 새로움에 대한 도전정신과 믿음으로 함께하는 모습이 서유기가 지향하는 모습과 같다”고 협찬 계기를 설명했다.
장인FNC는 웰빙 컨셉의 생맥주 레스펍 서유기 7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주방장 없이 창업이 가능한 중화요리 전문점 '서유기 짜장'의 가맹사업을 시작하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정아 기자 jeon79@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