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주목할 만한 이색 식재료
박람회 주목할 만한 이색 식재료
  • 식품외식경제
  • 승인 2015.04.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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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비주얼, 두 마리 토끼 잡은 참신한 식재료 한자리에

제6회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에는 총 300여 개의 부스가 마련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식재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외식업소에서 흔히 사용하는 쌀, 면류, 소스, 소금 등의 평범한 식재료를 다양한 가공방식을 활용해 선보인 참신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최근 외식시장의 트렌드 중 하나인 건강코드를 강조할 수 있어 활용성이 기대된다. 눈여겨 볼만한 이색 식재료를 소개한다.              

천연│발효 오방국수
발효 오방국수는 연잎, 단호박, 백련초, 현미찹쌀, 흑미 등 오장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오방색 식재료에 연잎 가루를 더해 만든 발효 소면이다. 연잎 가루가 함유돼 있어 밀가루 면보다 소화력이 뛰어나며 면이 부드럽고 쫄깃하다. 조리 후 30분이 지나도 잘 불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여러 가지 색의 국수를 섞어 조리하면 색감도 좋고 면 각각이 효능을 가져 건강을 자극하는 웰빙 소면이다.
문의: 063-288-5350, chunyun.alltheway.kr

 

무궁산업(주)│토디팜 재거리시럽
토디팜 재거리시럽은 미얀마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공작 야자수에서 채취한 원당을 고체화시킨 후 국내의 해썹(HACCP) 인증 공장에서 다시 진액으로 생산한 것이다. 설탕이나 꿀과 같은 단맛을 내면서 당지수와 칼로리가 낮아 당뇨병 및 고혈압 환자에게 부담이 없고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항산화 작용 및 항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의 함유량은 설탕의 1300배, 꿀의 21배로 소화효소를 비롯한 양질의 효소가 함유돼 소화불량 및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
문의: 02-421-8999

(사)녹색통곡물산업화사업단│녹색통곡물
녹색통곡물이란 곡식이 덜 영글었을 때 수확해 증숙을 거친 후 가공한 녹색을 띤 온전한 곡물로, 겨층과 씨눈(배아)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 항산화 물질 등이 다량 함유돼 건강 식재료로 통한다. 통곡물은 ‘녹색 통보리’, ‘녹색 통쌀’, ‘녹색 통밀’ 3종으로 기존의 현미, 통보리, 통밀에 비해 소화가 비교적 잘되고 씹는 촉감과 맛이 매우 뛰어나 웰빙곡물시장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문의: 063-466-9004, blog.naver.com/greenwhole
 

서산시아로니아영농조합법인│아로니아 착즙액
아로니아는 지구에 존재하는 베리 중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함량이 가장 높은 열매로 타임지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돼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서산 아로니아 착즙액은 물을 넣지 않고 순수 100% 아로니아를 착즙했고 영양소 파괴를 줄이기 위해 열을 가하지 않아 효능을 극대화했다. 취향에 따라 밀가루 반죽과 스무디, 요거트 등 각종 요리에 첨가하거나 물에 희석해서 음료로도 활용 가능하다.
문의: 041-688-6821, www.dawonaronia.co.kr

태안소금명품화사업단│미소지기 송화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되는 송화소금은 태안에서 만들어낸 명품소금이다. 송화소금에는 천일염을 건조 후 송화 분을 코팅해 만든 ‘송화꽃소금’,  천일염을 800℃ 이상의 고온에서 2시간 이상 구운 후 최적의 온·습도에서 송화분을 혼합해 만든 ‘송화소금’, 매년 5월 상·하순에 피는 국내산 송화 분을 채취, 정제해 소금에 코팅시킨 ‘태안송화소금’ 총 3가지로 나뉜다. 문의: 041-675-4594

박경량 기자 kr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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