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종합 뷔페 ‘푸른소반’ 그랜드 오픈
프리미엄 종합 뷔페 ‘푸른소반’ 그랜드 오픈
  • 신지훈 기자
  • 승인 2015.04.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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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일식, 양식 등 7가지 특색 메뉴 눈길… 농장 직거래 통한 합리적인 가격도 강점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갖가지 요리를 셰프가 직접 조리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종합 뷔페 ‘푸른소반’이 지난 22일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로하스타워 지하1층에 오픈했다.

푸른소반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신선한 농수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음식을 선보인다는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한 대부분의 음식을 매장 안에서 직접 조리할 수 있는 인력과 기기, 시스템을 갖춰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선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베이커리, 커피 등 디저트 메뉴 강화

푸른소반은 매장을 7가지 섹션으로 분리해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구성했다. 스프・죽, 샐러드, 그릴&핫푸드,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베이커리, 커피 존으로 나눠 각 섹션마다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식 코너에는 회전초밥 방식을 채택, 초밥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초밥을 만들어 손의 온기를 그대로 담았다. 싱싱한 국내산 활어로 만든 초밥은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높은 품질의 샤브샤브도 푸른소반의 자랑거리다. 다채로운 채소와 버섯, 고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최근 큰 인기를 보이고 있는 한식은 불고기쌈밥과 연잎밥, 간장게장 등 일반 뷔페에서는 맛볼 수 없던 정통 한식 메뉴를 대거 배치해 풍성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메뉴에 사용되는 참기름과 들기름도 매장에서 직접 짜서 사용하는 등 우수한 식재료와 매장 안 조리를 원칙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고퀄리티의 디저트도 눈길을 끈다. 특히 베이커리와 커피를 강화했다. 베이커리 코너에서는 케이크와 빵, 쿠키 등 모든 메뉴를 매장의 파티쉐가 직접 만든다. 망개떡 등 현지 기술제휴를 통한 전통떡도 많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커피 서비스의 차별화에도 신경을 썼다. 클라우드커피(대표 김태원·바리스타)와의 제휴를 통해 최적의 원두 선별 후 매일 1일 분량 로스팅을 진행한다. 최고급 커피 머신 외에 바리스타가 커피코너에 상주해 고객 주문에 따라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라떼, 카푸치노, 카라멜마끼아또 등 일반 커피전문점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스무디와 요거트 아이스크림, 빙수까지 디저트의 가지수가 상당하다.

고객동선 최적화로 쾌적한 식사 공간

푸른소반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통일감을 주면서 커피와 베이커리 코너를 독립된 공간으로 꾸몄다.  

주방과 메뉴대를 매장 한 가운데 배치해 담당자와 고객의 눈높이를 맞췄을 뿐만 아니라 고객 동선을 최적화했다. 600석 규모의 매장도 1인당 3.3㎡(1평)를 보장해 테이블과 테이블의 사이가 여유롭다. 최고의 음식을 맛보기 앞서 쾌적한 식사 공간을 우선 적용했다. 또한 직장인과 단체 모임을 위한 넓은 룸을 곳곳에 마련해 미팅과 회의 자리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푸른소반은 하루 평균 1천명에서 1500명 정도의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하루 최대 3천명 수용이 가능한 규모로 앞으로 700석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최인식 푸른소반 대표<사진>는 “유통단계를 축소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요리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것이 푸른소반이 추구하는 목표”라며 “유명 커피, 베이커리, 떡 매장처럼 커피머신과 제빵기, 피자 화덕 등을 푸른소반 매장에 설치해 많은 고객에게 메뉴 본연의 맛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푸른소반이 한국외식산업의 세계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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