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국내 최고의 스시 명장을 뽑는 ‘글로벌 스시 챌린지’를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시 챌린지는 노르웨이 생 연어가 일본정통 스시로 탄생한 지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이 대회는 전 세계 14개국의 장인들이 각국 예선을 거쳐 11월 일본 도쿄에서 최종 결승을 치르는 큰 규모의 국제 스시 경연 대회이다.
연령과 국적 제한 없이 일식 경력 5년 이상의 조리사는 지원 가능하며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공식 홈페이지(www.norge.co.kr)를 통해 17일까지 참가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최종 20인에게는 일본 유일의 국제 스시 인증 기관인 세계스시기술원(World Sushi Skill Institute)의 일본 명장이 진행하는 25만 원 상당의 세미나를 이틀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와 함께 WSSI가 인증하는 인증서를 수령할 수 있다.
핸릭 앤더슨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일본 이사는 “최근 한국에서 생 연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글로벌 스시 챌린지를 통해 스시 문화를 세계적으로 발전시키고 품질 좋은 스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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