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1일까지 참가자 선착순 모집 마감
호주축산공사가 주최하는 ‘2006년 호주청정우배 전국 육류 창작 요리경연대회’가 오는 9월 23일 영산대학교 부산캠퍼스 호텔관광대학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다. 일반인과 조리대학 및 조리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호주산 육류를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우수 조리인을 발굴, 육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30세 이하의 조리대학, 조리고교 학생 및 요리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이며 2명으로 팀을 구성해 안심과 등심을 이용한 조리법 2가지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팩스(051-243-9367)나 이메일(cook@cookbusan.or.kr)로 접수하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사)한국조리사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 홈페이지(www.cookbusan.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9월 11일 오후 5시다. 참가비는 팀별 3만원.
9월 23일 대회 당일, 참가자는 안심 및 등심을 이용한 창작요리 두 가지를 90분 안에 준비해 제출해야 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증서가 수여되고 총 21개의 수상팀에게는 상장, 메달 및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대상을 받은 팀에게는 일본조리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의 부대행사로는 호주청정우 시식 및 호주산 와인 시음, 호주청정우 육류 부위별 전시, 아이스카빙 시범, 칵테일 쇼 및 시음회 등이 마련되어있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 글렌 휘스트(Glen Feist) 사장은 “이번 대회가 젊은 조리사들에게 자신의 능력과 실력을 마음껏 펼쳐보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호주축산공사는 국내 식품문화 및 조리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정아 기자 jeon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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