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국, 1500개사 참가해 2950부스 규모로 열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사장 김재홍)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5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2015서울푸드)’을 개최한다.
33회째를 맞은 이번 2015서울푸드는 45개국, 1500개사, 2950부스가 참가해 5만5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전시장을 나눠 식품기기전과 포장기기전, 국제호텔&레스토랑기기전, 국제관,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전, 식품소재 및 첨가물전, 건강기능 및 유기농전, 디저트 및 음료전이 각각 진행된다.
이밖에 주요 부대행사로는 참가업체 신제품 발표회, 디자인 컨설팅, 요리경연대회, 푸드트럭 홍보존, 맞춤형 수출 마케팅 컨설팅이 준비돼 있다.
또한 ‘모두가 함께 싱거운 콘서트-농식품의 수출향상 전략’과 ‘K-FOOD 글로벌 마케팅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코트라는 박람회 기간 중 국내 중소 식품기업에게 안정적 유통망 확충과 실질적 성과 창출의 기회 제공을 위한 ‘국내 바이어 상담회’와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도 개최한다.
국내 바이어 상담회에는 국내 대표 유통사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등이 바이어로 초청돼 유망 식품기업들과의 입점 계약을 타진한다.
오재호 코트라 전시컨벤션실 실장은 “뛰어난 제품력과 기술력을 갖췄지만 바이어 물색과 유통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 식품기업들에게 상담회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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