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0여개 직, 가맹점이 영업중인 삼락은 기존 저가돼지고기 전문점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국내산 생삼겹삼을 주력으로 하는 메뉴구성과 분위기로 지역상권에 입점,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삼락의 주메뉴는 삼겹살, 토시살, 목살, 왕소금구이로 구성된 삼락구이(600g, 9900원)가 대표메뉴며 생삼겹살, 양념 삼겹살 등을 선보이고 있다.
소자본 창업에 적합하게 숯돌판에 고기를 구워먹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유지비용과 인건비를 절감시켰으며 김치, 콩나물, 쌈류 등은 처음에만 직원이 서비스하고 나머지는 고객들이 직접 셀프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락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되면 LA갈비, 등심, 갈비찜 등 쇠고기 메뉴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쇠고기 공급이 안정되면 돼지고기와 쇠고기의 메뉴비율을 3:7 정도로 구성할 계획.
이와 함께 지역, 계절에 따라 샤브샤브 등을 추가메뉴로 선보여 가맹점주 매출증대에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인테리어 컨셉은 원목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자연스러움을 살렸으며 오픈주방을 도입, 주방에서 생고기를 자르는 모습이나 조리과정을 고객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개설비용은 30평 기준으로 6000만~7000만원선이다. (임대비용 제외)
손수진 기자 starssj@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