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디파트너 ‘군선생’
㈜에프앤디파트너 ‘군선생’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5.05.15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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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에 구운 제철생선 맛 한번 보실래요?

봄의 제철 생선은 도미(참돔), 보리숭어, 볼락이고 여름으로 접어들면 농어, 붕장어, 붉바리, 민어, 벤자리, 뱅에돔, 보리멸, 전갱이, 문치가자미, 한치, 쥐놀래미 등이 제맛을 낸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이와 같이 사시사철 제각각 다른 제철생선을 맛볼 수 있다. 생선은 회 뿐만 아니라 구이로 조리해도 철 따라 최상의 맛을 낸다. 더구나 생선은 안전한 먹을거리를 찾는 외식 트렌드에 안성맞춤인 식재료로 꼽힌다.

고갈비 향수… 50대도 찾는 펍

우리나라의 주점 문화를 바꾸고 있는 다이닝펍 ‘군선생’은 이러한 생선구이를 선보인다. 지난 1980년대 초 서울 홍대 앞 계단집에서 값 싸고 푸짐한 고갈비와 소주를 마셔보았던 중장년층은 생선구이가 얼마나 술맛 살리는 안주인지 잘 알고 있다.

군선생은 30여 년의 세월만큼 진화한 고갈비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사한다. 생선구이의 진화는 면면이 화려하다. 먼저 과거 생선을 굽던 연탄이 참숯으로 바뀌었다. 참숯은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은은한 향과 훈연의 맛까지 더하는 최상의 연료로 꼽힌다.

숯불구이는 숯의 은은한 향이 식재료에 스며 잡냄새를 없애는 동시에 음이온을 발생시켜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군선생에서 선보이는 모든 구이 메뉴는 매장 입구의 숯불 화덕에서 주문과 동시에 직접 굽는다.

진정한 숯불의 참맛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군선생이라는 이름 자체가 맛있게 ‘굽다’와 숯불구이의 장인을 뜻하는 ‘선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 생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꼬치구이, 육류구이도 숙련된 직원이 숯불에 직접 구워 안주와 식사메뉴로 제공한다.

▲ 군선생의 제철생선 숯불구이는 웰빙트렌드와 맛, 그리고 20대부터 50대 고객까지 매료하는 감성코드까지 갖추고 있다.

2개월마다 제철 생선 숯불구이 제공

여기에 2개월마다 주력 메뉴를 바꾼다. 앞서 말한 제철생선을 찾아 고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서다.

지난 봄 출시한 ‘숯불통도미구이’는 봄에 제철을 맞은 도미를 깨끗이 손질해 직화로 구운 메뉴다. 씨알 굵은 도미로 가격대비 푸짐한 양은 물론, 제철 생선 특유의 기름지고 풍부한 맛을 산뜻하게 잡아냈다.

또 최근에는 늦봄의 대표 생선인 볼락을 숯불에 구워 특유의 탄탄한 육질과 깔끔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숯불생선은 이밖에 숯불고등어구이와 숯불꽁치구이, 숯불갈치구이, 숯불연어구이, 숯불임연수구이, 숯불삼치구이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새우, 시사모(열빙어)와 소라 등을 이용한 꼬치와 ‘야끼도리’로 알려진 치킨바베큐꼬치, 베이컨토마토꼬치, 돼지껍데기꼬치도 간단한 안주로 그만이고 홍신(辛)탕, 평양식사골어묵탕. 해물오뎅탕, 차돌낙지들깨탕 등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탕 요리도 갖추고 있다.

▲ 군선생의 다양한 숯불구이 메뉴.

이밖에 크랩계란말이와 버터구이주먹밥, 돌솥밥, 전주식먹태구이, 얼큰해장라면 등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고 술을 마신 후 속을 채울 수 있는 치즈떡구이와 치즈주먹밥 등 반끼메뉴까지 제공한다.

주류 메뉴는 오니고로시, 간바레오또상, 준마이클래식, 죠센준마이 등 사케와 백화수복, 매화수, 청하 등 국내 청주에다 소주, 맥주 등 부담 없는 리스트를 갖췄다. 군선생은 이같은 차별화된 메뉴로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젊은 고객은 물론, 깐깐한 입맛을 가진 50대 이상 장년층에게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군선생을 찾는 장년층은 과거 고갈비에 소주를 마시던 추억까지 더해 생선구이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실감한다. 20~30대 고객들은 삼겹살 등 천편일률적인 외식에서 벗어난 생선구이와 다양한 꼬치안주에 열광한다.

이러한 충성고객 덕에 군선생은 8년 전 론칭 이후 폐점한 가맹점이 단 1개도 없는 놀라운 성과를 일궈냈다.

군선생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군선생은 엄선된 최고의 생선을 검은 보석이라 불리는 숯으로 직접 구워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군선생의 각 매장 입구에 설치된 화덕은 항상 숯으로 가득 차있다.

고객들은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숯불을 직접 눈으로 확인,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된다. 이러한 인상은 고객신뢰로 이어진다. 숯과 화덕을 통한 신뢰는 곧 브랜드의 신뢰로 바뀐다.

여기다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생선을 엄선하는 식재조달 노하우도 군선생만의 경쟁력이다. 독자적인 노하우가 숨어있는 특수 염지로 놀라운 맛을 내는 생선구이는 고객 신뢰와 경쟁력을 완성하는 주인공이다.

가맹점에 대한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누구라도 성공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가맹 초기 브랜드와 시스템 이해, 1대1 조리실습, 접객 서비스 실습, 주방실습 등 기초 교육부터 오픈 전 리허설, 오픈 후 상시 교육까지 외식 전문가의 꼼꼼한 3단계 교육시스템이 성공을 뒷받침한다.

군선생의 파트너사인 CJ프레시웨이는 매일 당일 배송을 통해 가장 신선한 식재료가 고객의 테이블까지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8년 동안 폐점율 0% 비결은?

▲ 군선생의 리뉴얼 매장 인테리어.

지난 3월에는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 트렌디한 로고와 유니폼, 바다와 어부를 모티브로 한 유니크한 인테리어 소품을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인테리어는 물론, 맛에도 적용된다. 식으면 맛이 떨어지는 생선구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숯불의 열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줄 수 있는 맞춤그릇을 제작했다.

덕분에 오랜 시간이 지나도 비린내 없는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운영 오퍼레이션을 최소화해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숯불구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론칭 후 8년 동안 단 1곳의 폐점이 없는 군선생은 가맹사업자에게 더할 나위 없는 사업 아이템이다. 리뉴얼 매장은 군선생 남부터미널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안정성은 군선생 본사인 ㈜에프앤디파트너(대표 유재용)의 탄탄한 기반에서 만들어졌다. 에프앤디파트너는 지난 2002년 신개념 주점 프랜차이즈 ‘와라와라’를 론칭, 다이닝펍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창출한 기업이다.

수작요리를 내세운 와라와라는 3개월마다 한 번씩 신메뉴를 개발, 출시하는 등 뛰어난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난해 8월 중국 베이징에 첫 해외매장을 여는 등 가장 경쟁력있는 주점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았다.

베이징 1호점은 신개념 다이닝펍을 알리며 중국 전역에 매장을 확대하는 전초기지로서 한국 외식기업의 글로벌화를 앞당기고 있다. 이밖에 군선생의 자매 브랜드인 군반장도 갈릭옥수수구이와 통오징어구이, 4색 감자구이 등 차별화한 구이 메뉴로 주점문화를 바꾸고 있다.

에프앤디파트너 관계자는 “군선생은 최고의 숯불구이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대표 숯불생선구이 주점으로서 가맹점주와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맹문의: 070-4738-7530
www.kunsunsa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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