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가 ‘제3회 바리스타 챔피온십’을 지난 20일 진행했다.
투썸플레이스는 가맹본부 및 가맹점에 근무 중인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응모를 받고 지난 한 달간 총 58명을 대상으로 예선을 진행했다.
예선전은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를 각 4잔씩 만들면 심사위원단이 국내 대회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KBC(KOREA BARISTA CHAMPIONSHIP)의 심사기준과 동일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최종 결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8명의 바리스타가 기량을 뽐냈다. 대회에서 1~6등으로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본인의 이름이 각인된 탬퍼를 부상으로 증정했다. 탬퍼는 분쇄한 원두를 눌러 다지는 기구로 탬퍼를 다루는 솜씨에 의해 커피 맛이 좌우되기 때문에 바리스타를 상징하는 물건으로 꼽힌다.
또 1~3등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를 지급했고 KBC 대회에 입상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 과정을 지원한다.
우승한 조차행 씨는 “연습시간과 연습실을 제공하고 더 큰 대회에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등 회사의 배려가 있었다”며 “우승도 기쁘지만 참여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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