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원 대형브랜드 육성한다
CJ제일제당은 조미료 ‘다시다’ 출시 40주년을 맞아 액상 제품인 ‘다시다 요리수(秀)’를 출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분말 조미료와 액상 조미료로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갖춰 조미료 시장 선도 기업으로 위상을 굳히면서 이 제품을 3년 후 500억 원대의 대형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다시다 요리수는 액상으로 국, 탕, 찌개 외에 볶음, 조림, 가열 조리하지 않는 나물무침 요리까지 모든 요리에 다양하게 쓸 수 있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앞으로 ‘계절의 밥상에 시즈닝(seasoning)하세요’란 메시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계절마다 변하는 입맛과 제철 재료에 맞춰 다시다 요리수의 특장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이종식 CJ제일제당 다시마 마케팅 브랜드 매니저는 “매장 내 시식행사 및 샘플링 진행, 방송 간접광고 노출(PPL), 온라인 맛 체험단 운영, 다시다 요리수 송(song)을 매장과 온라인상에 확산시켜 단기간 내 다시다 요리수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겠다”며 “다시다 요리수는 다시다의 깊고 진한 맛을 액상으로 그대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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