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hc(대표 박현종)는 지난 주말 동안 서울 서대문역점과 창동아이파크점, 한티역점 등이 연이어 오픈 돼 올해 목표로 잡은 운영 가맹점 1천 개를 조기에 돌파했다고 밝혔다.
bhc는 독자경영 이후 2013년 8월 763개였던 가맹점이 2년이 채 안되어 1천 개로 늘어났으며 올해 1분기에만 약 90여 개가 신규 오픈했다.
bhc는 이러한 추세대로 진행된다면 올해 가맹점수는 1200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bhc는 빠른 가맹점 증가는 지난해 출시된 ‘뿌링클’ 치킨의 인기 영향으로 보고 있다.
뿌링클은 인터넷에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 2월에는 매출 비중 50%를 넘었다.
bhc 관계자는 “최근 들어 매월 40개씩 새로운 매장이 늘어 나고 있다”며 “본사와 가맹점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가맹점과의 상생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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